아이 동반 세식구가 함께한 속초여행이었어요.

숙소가 마음에 들어서 리뷰쓰고싶었는데 어디다 쓰는지를 몰라서 못썼는데;;

6월에 한번 더 다녀오려고 홈페이지 들어왔다가 리뷰이벤트 보고 부랴부랴 써봅니다. ^^

룸 컨디션이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비싼 호텔은 부담스럽고해서 선택한 마리나베이 속초예요.

공홈에서 회원가입후 10% 할인받아 예약했어요. (디럭스 트윈)

신축이라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이었고, 방이 약간 좁긴 하지만 있을게 다 있어서 편해요.

창가 테이블은 작지만 유용했고, 싱크대가 있어서 사온 음식 풀어놓고 씻고 치울때 좋았어요.

욕조가 작지만 샤워하거나 애 씻길땐 불편함 없었어요. 해수반신욕도 남편이 해보곤 땀이 쏙 빠지면서 개운하다고 엄지 척~ ㅎㅎ

그리고 침대 컨디션 짱짱 좋아요. good!  ★★★★★

청초호쪽으로 배정받았는데 2층이라 호수보다는 정박한 배뷰? 그래도 나름 느낌 있었고요~

바로 옆이 도로가라 차 소음 없을까 걱정했는데 창문 닫으니 하나도 안들렸어요.

소음이나 하수도냄새? 얘기가 있던데 저희는 이웃을 잘 만났는지 전혀 시끄럽지않았고요 하수도냄새도 나지 않았어요.

대신 그 묘한.. 새집냄새? 그런게 약간 나긴했는데, 창문 열고 환기시키니까 괜찮더라고요~

관광후에 잠만 잘거지만 그래도 컨디션 괜찮았으면 하는 마음에 예약했는데 아주 만족했어요.

다음번엔 수영장이랑 조식도 이용해볼 생각이에요. ^^

가성비 좋고 깔끔한 호텔을 찾으신다면 마리나베이 속초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