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지 않은 금액으로 2박 묵었어요.

좋았던 점과 안좋았던 점이 있네요.

좋았던 점.

1. 시설이 전체적으로 깨끗했어요.   (곰팡이 핀 곳도 없고,  룸 컨디션도 좋네요, 에어컨 빵빵)

2. 시티뷰이긴 하지만 앞에 건물이 많지 않고 하늘이 전체적으로 많이보여서 탁트인 느낌이네요.

3. 배전반 커버를 액자로 해서 센스있네요.

4. 3인 객실에 묵었는데 생각보다 공간이 여유있어서 좋았어요.

5. 사용하진 않았지만, 세탁기랑 건조대가 있어서 수영장 이용한 경우엔 유용하겠어요.

6  냉장고, 냉동고가 커서 이것저것 넣어두기 편리하네요

7. 조식이 아주 맛있습니다.   투숙객에게는 11,000원에 제공되는데 질이 좋아요.

8. 입욕제 패키지로 받은 입욕제가 향이 은은하면서 색상이 아주 이뻐요.   아이가 아주 좋아합니다.

9. 객실키가 동작이 안되어 문이 안열리는 상황이 있었는데 지나가시던 직원이 잘 해결해 주셨어요.  (프론트로 내려가서 새키로 교체해주심)

10. 욕실용품이 좋았어요.  질도 좋고 고리에 걸려 있어서 사용하기 편하네요.

안좋았던 점.

1. 욕실 세면대가 사용하기에 많이 불편했어요.    (구부리면 수건장과 세면대 사이로 머리가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서 완전 불편)

   세면대 수도꼭지도 너무 얇아 불편하더군요

2. 인덕션은 왜 있을까요

3. 욕실용품이 표시된 내용과 다르게 걸려있어서 헷갈렷네요. (샴푸와 바디워시가 엇갈려서)      신경썼으면

4. 가장 많이 불편했던 점은 현관이 너무 좁아서 문을 열때마다 발이 다칠까봐 계속 신경쓰였어요.   너무 좁게 만들었더라구요

5. 창문이 한개가 다 안닫히네요.

6. 탁자가 있는 부분 벽면이 긁힘이 있고 끈적거리는 뭔가가 있네요.  찝찝.

좋았던점.  안좋았던점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했던 숙소입니다.

특히나.... 중3 아들이 좋아했네요.

침대 매트리스 맘에 든다나~~~ ^^